한참동안 비구경을 하다보니
하늘이 노여움을 탓나 싶다.
신경질적으로 내리는 비
분노를 품고 부는 바람
잔득 찌푸린 하늘
괜히 말이라도 한마디 붙였다간
한대 맞을 것 같은 날씨
애써 참고 또 참는 모습이 애처롭다.
천둥 번개는 아직 보여주지 않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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