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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 보령점 말많고 탈많던 롯데시네마가 드디어 내일(8월 4일) 개관한다. 극장을 제외한 나머지 부대시설은 아직 없어서 1층이 썰렁하다. 2층으로 올라가면 매표소와 매점이 있다. 극장은 총 7개 관이다. 어제부터 무료관람이벤트 중이었는데 오늘에서야 알았다. 이미 모든 상영관은 매진이다. 대천의 영화를 책임져주던 유일한 극장이었던 명보극장. 조금 걱정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8. 3.
말의 차이 어떤 단체에서 아이들과 물놀이를 갔다. 같이 간 어른들의 안부가 궁금해서 전화를 했더니 오라고 한다. 가려고 준비를 하던 중 문자가 왔다. "온 김에 애들하고 놀아주게 물놀이 복장을 챙겨와"라고. 순간 고민이 됐다. 피곤한데 거길가서 놀아줘야 하나? 만약 그 때 온 문자내용이 "여기 물이 너무 좋네요. 와서 같이 놉시다"라고 했더라면. 앞의 먼저 온 문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물놀이는 할 수 있지만 아이들과 놀아주기는 곤란할 수도 있고 물놀이 자체가 싫어 그늘 밑에서 쉬려고 가는 것일 수도 있지 않은가. 그러나 앞의 문자는 그런 여지를 주지 않는다. 또한 물가에서 아이들과 놀아주다보면 혹시 다치지는 않을까하는 안전문제까지 걱정이되며 책임감에 부담이 더 해진다. 놀이가 일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뒤.. 2012. 7. 31.
고마운 아이패드 7년전까지만해도 뭐든 의욕적으로 배우시던 아버지께서 이제는 다 귀찮아하신다. 그래서인지 아버지 얼굴의 주름이 더욱 깊어보였다. 최근 고장난 컴퓨터를 새로 사드렸다. 새로운 os인 win7설명에도 별 관심을 안보이신다. 아버지는 그런분이 아시셨는데. 공병우 타자기 나오던 시절에 그 타자기를 사서 자격증을 따시고 컴퓨터 보급되기전에 나왔던 워드프로세서를 먼저사서 능숙하게 다루시던 분이다. 386컴퓨터를 구매하신 후에는 서점에서 컴퓨터관련서적 십여권을 놓고 독학하실 정도로 뭐든 배우는 일에는 열정적이셨다. 새 컴퓨터를 사서 교체해드리던 날, 아이패드도 들고 갔다. 아버지께서 이건 뭐냐고 하시길래 간단하게 설명을 해드렸는데 이분이 갑자기 누워계시다가 벌떡 일어나시는게 아닌가. 왜 그러시냐고 물었더니 정녕 이게 .. 2012. 7. 4.
기적 기적 하나님의 시각으로는 상식적인 일이고 사람들의 시각으로는 기이한 일이다. 오늘 난 사람들의 눈으로는 믿을 수 없는 일을 겪었다. 하나님의 시각으로는 지극히 상식적인 일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