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설교1 낙엽진 마음? 낙엽진 마당을 쓸고나서 아침에 돌아보면 여전히 그대로다 쓸고 또 쓸고 반복해보지만 서서히 쌓이는 낙엽을 막을 수 없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치우지 않으면 다른 사람 마당이 더러워지기 때문이요 또 하나는 언젠간 끝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당 쓰는 일이 마치 내 마음을 비워내는 일 같다. 새벽에 기도로 마음을 비워보지만 어느 덧 서서히 채워지는 욕심과 탐욕을 본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 없는 것은 어제보단 조금 더 예수를 닮아가는 까닭이다. 시편119:36 내 마음을 주의 증거들에게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하지 말게 하소서 시편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2016. 11.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