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93

정리 해봐야 아는 일들이 있다. 그러다 문득 이걸 왜 하고 있지? 라고 생각이 들면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 정리가 쉬운 일들은 너 좋으라고 한 일들이고 정리가 안되고 계속 붙들게 되는 것은 나 좋자고 한 일들이다. 이 일이 정말 좋아서 한 일인지 아닌지는 일단 해보고 나면 알 수 있게 된다. 그렇게 또 일을 벌리고 또 정리를 한다. 2024. 3. 21.
빼고 생각해 보기 사람사는 세상에 당연히 마땅히 원래 를 빼고 생각해보면 좋겠다 무슨 일이든, 어떤 상황이든 당연한건 없고 마땅하지 아니하며 원래 부터 그렇지 않았다고 그렇게 생각을 할수만 있다면 부조리함이 조금은 해소되지 않을까 2024. 2. 27.
말 한마디 말 한마디에 큰 힘을 얻기도 하고 말 한마디에 큰 상처를 받기도 한다. 말 한마디 하고 의기양양하기도 하고 말 한마디 하고 의기소침해 지기도 한다 말 한마디가 갖는 위력이 큰 걸까 아니면 말 한마디에 흔들리는 멘탈이 문제일까 ㅋㅋㅋㅋ 2023. 11. 15.
냉장고라도 치우자 기후위기 앞에 여러가지 대책들을 말하지만 정말 근본적인 것은 말하지 않는거 같다. 근본적인 것은 소비가 문제이다. 생산자를 탓하기 이전에 우리는 현명하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고 있는지 반문해야 한다. 소비가 문제임을 극단적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냉장고이다. 인간의 욕망과 탐욕의 결정체인 냉장고. 어느 순간 냉장고가 점점 커지더니 이제는 용도별로 구매를 하게 되고 가정마다 냉장고를 3대 4대 쓰면서도 부족하다고 말들한다. 우리가 현명한 소비를 한다면 그다지 냉장고가 필요하지 않을 뿐더러 필요하다면 적당한 크기의 냉장고 하나면 족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채워지지 않으니 냉장고라도 꽉꽉 채우고 또 채우며 살게 된다. 쓰레기를 줍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레기를 사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 냉장.. 2023. 1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