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장 눈에 띄는 단어는 무인(無人)이다.
무인자동차, 무인자기부상열차, 무인텔, 무인요금소 등등
사람이 있던 자리에 사람이 없게 만드는 신기술이다.
이게 참 웃기는게 최첨단 기술이라며 사람이 만드는데
사람을 배제한다.
만드는데까지만 사람이 필요할 뿐
사람이 지속적으로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이 첨단기술은 분명 사람을 유익하게 한다는 명분하게
지속 발전하고 있으나
이 기술이 발전함과 비례하여 사람은 계속 배제당하고 있다.
종국엔 無人이다.
사람이 없다.
도대체 누굴위한 기술인가?
셀프주유소, 하이패스 등등
점점 사람을 배제하는 시스템이 늘어난다.
사람이 사는 세상에서
사람이 배제당하고 있다.
사람사는 세상!
이제 무릉도원같은 전설로 남게되는 건 아닐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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