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첫주 지리산 산행을 계획하고 산장을 예약했다.
준비를 하려고 준비물들을 찾는데 어디에 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가방이나 먼저 빨아둬야지 하고 열었더니 그 안에 다 들어있었다.
이게 뭐야 ㅋㅋ
작년 가을에 결혼하면서 정신없이 짐을 싸다가 가방 안에 마구 쑤셔 넣었던 모양이다.
다시 봐서 반갑긴한데 썩진 않았나 걱정이다 ㅋㅋ
스틱은 다행히 녹슬지 않았다.
해드랜턴은 불이 들어오지 않는다.
옷과 가방은 세탁기 속으로 쓩~~
상큼한 모습으로 지리산 종주 때 보자.
장비들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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