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쨈을 처음 만들어 봤다.
이건 기술적인 것보단 시간과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다.
먼저 딸기와 갈색설탕을 1:1 비율로 준비를 한다.
딸기를 잘 씻어서 꼭지를 딴 후 으깨준다.
으깬 딸기에 준비 같은 비율로 준비된 설탕을 섞어주고 재둔다.
한 두시간 후 큰 냄비에 넣고 약~중불에 끓여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잘 저어줘야 한다.
불이 조금 쎄면 끓어 넘치게 되고 타게 되므로 주의 해야한다.
그렇게 약~중불에서 1시간 반쯤 쫄여이고 나면 딸기물이 꿀처럼 흐른다.
그러면 불을 끄고 식혀준다.
이건 기술이 필요치 않다. 다만 불앞에서 인내가 필요할 뿐이다.
아래 사진은 막 완성된 딸기쨈.
먹어보니 죽진 않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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