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움1 어떤 감사 어떤 감사장사하시는 어떤 어머니 한 분을 만났다. 날이 더워지면서 저온창고와 식품 쇼케이스에 문제가 생겼던 모양이다. 기술자 분을 불러서 이것 저것 고치고 부품도 바꾸고 냉매도 새롭게 채웠다. 일이 끝나고 계산을 하려고 얼마냐고 물으셨다. 그 기술자 분이 "이것 저것 하면 25만원인데 21만원만 주세요" 하신다. 그랬더니 그 장사하는 어머니께서 "그럼 25만원을 드릴께요" 하시며 계좌로 25만원을 입금을 시키신다. 이래저래 일이 마무리되고 기술자 분이 가신 후에 내가 물었다. "왜 21만원 달라는데 25만원을 주셨어요?" 그 어머니께서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해주시는데 얼마나 감사해요" 하신다. 보통은 내 돈주고 사람을 부린다라고 생각하거나 적당한 금액에 그만한 서비스는 당연한 거라고 생각할 때가 많다.. 2015.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