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생각

지겹다. 거짓말

by PhilosQ 2016. 8. 17.


면피용으로 거짓말만큼 달콤한게 없지.

처음엔 달콤함에 취해...

나중엔 헤어나지 못하는 늪에 빠져서...

그렇게 생활이 되고 말지.


사람들이 항상 속아 줄것이라는 착각이

어느덧 확신으로 자리 잡고 나면

거짓말이 진심인냥 진실인척 하게 되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시작된 거짓말은

종국엔 사람들로부터 격리를 시켜버리지.


한번 실수했을 뿐인데

나에게 왜이리 가혹하게 구냐고 항변을 해보지만

양치기 소년의 말은

누구도 듣지않게 되지.


지금 

사람들의 눈총이 느껴진다면

외롭다고 느껴진다면

커질대로 커진 자신의 코부터 바라보길...




'잡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용할 양식  (0) 2017.08.19
[영화] 터널(스포주의)  (0) 2016.08.12
공동체란?  (0) 2016.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