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아들 둘, 이렇게 네식구가
명절을 보내기 위해 본가에 먼저 왔다.
점심 식사를 부모님과 함께하고
어른들 인사 다녀오겠다며
아이들을 부모님께 맡겼다 ㅋㅋㅋ
인사 드릴 어른들을 후딱 찾아 뵙고
아내와 단 둘이 커피한잔.
참 오랫만에 단둘이 커피숍에 앉았다.
테이크아웃해서 빨리 들어가자는 아내를
억지로 붙잡고 자리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저녁먹을 시간
집에 들어와 저녁먹고
부모님과 아이들과 두런두런 지내다가
아이들 재울 준비를 다 하고 나서
영화보고 오겠다고 집을 나옴
단둘이 보는 영화
백만년 만 인듯 ㅋㅋ
자칫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명절
부모님의 배려로
즐겁게 보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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