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소한 일상

명절 본가에서의 하루

by PhilosQ 2018. 2. 15.

아내와 아들 둘, 이렇게 네식구가
명절을 보내기 위해 본가에 먼저 왔다.
점심 식사를 부모님과 함께하고
어른들 인사 다녀오겠다며
아이들을 부모님께 맡겼다 ㅋㅋㅋ

인사 드릴 어른들을 후딱 찾아 뵙고
아내와 단 둘이 커피한잔.
참 오랫만에 단둘이 커피숍에 앉았다.
테이크아웃해서 빨리 들어가자는 아내를
억지로 붙잡고 자리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저녁먹을 시간

집에 들어와 저녁먹고
부모님과 아이들과 두런두런 지내다가
아이들 재울 준비를 다 하고 나서
영화보고 오겠다고 집을 나옴

단둘이 보는 영화
백만년 만 인듯 ㅋㅋ

자칫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명절
부모님의 배려로
즐겁게 보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땐 몰랐습니다  (0) 2018.02.20
봄을 기다리며  (0) 2018.02.19
희망, 그 가벼움에 대하여  (0) 2018.01.18
여배우 의상을 탓하지 마라!!!  (0) 2018.01.11
인생 달력  (0) 2017.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