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송년이다 망년이다 하며
한해를 보내고 또 새달을 맞을 준비를 한다.
그렇게 다 쓴 일정표를 리셋하고
새일정표를 받듯이.
내 인생의 달력은 리셋이 없다.
12월까지 다 채울수 있을지 알수도 없는
달력의 7월 어디쯤을 지나고 있다.
여전히 뜨겁고 치열하고
숨가픈 하루 하루들을 지나고 있다.
잊어야할 날들
보내야할 추억들을 정리하기엔
오늘도 여전히 숨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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