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게 좋다.
정확히 말하면 비 오는 소리가 좋다.
그래서 가끔 우산을 들고
멍하니 서있곤 한다.
그러면 귓가에 부딪치는 비소리가
생생해서 좋다.
그렇게 빗소리를 즐기다보면
어느덧 하체는 젖어 있다.
사람 참 간사하지
귀에 들리는 소리가 좋으면
제 몸뚱이 젖는 것도 모르니
생생해서 좋다.
그렇게 빗소리를 즐기다보면
어느덧 하체는 젖어 있다.
사람 참 간사하지
귀에 들리는 소리가 좋으면
제 몸뚱이 젖는 것도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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