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 스마트한 기기들을 잘 다루면
스마트해질 것만 같았다.
시골 생활을 하면서도
각종 스마트하다는 기기들을 사용해왔다.
물론 편리함도 있긴하다.
문제는 스마트한 기기들이 가져다준
스마트함은 내가 스마트해서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기기의 스마트함이란 것이다.
기기는 나날이 발전해가지만
그럴수록 나는 기기에 종속되어가는 느낌이랄까
인터넷 역시 그러하다.
대표적인 것이 뉴스를 보는 것이다. 포
털에서 보여주는 기사들만 읽다보니
종이신문을 보지않게 됐다.
일련의 국가적인 큰 사건들을 겪으면서
포털에 노출되는 기사들을 보다보니
논점에서 벗어난 쓰레기 기사들이
대부분이란걸 알게 되었다.
"아! 이렇게 뉴스 역시 보여주는대로 보다보면
바보가 되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과대망상인가? ㅋㅋ
뭐 어찌됐든
그래서 일정정도 스마트한 기기들로부터
벗어나기위해 아주 작은 일들을 해보려고 한다.
다이어리 작성하기
조간신문 구독하기
정해진 시간에만 기기에 접속하기
폰북을 만들어서 전화번호 눌러 전화하기
현재 실행하고 있고 또 할 수 있는 것들이다.
하다보면 더 추가 되기도 하겠지.
일단 시작이 중요하니 이것부터 하자!!
소소한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