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 철드나봐 나 이제 철드나봐 송곳같던 마음이 무뎌져서 찔러도 죽지않을만큼은 돼 나 이제 철드나봐 좁디좁은 속이 조금은 넓어져서 궁뎅이 붙이고 앉을 공간정도는 돼 나 이제 철드나봐 내 얘기만 하기 급급했는데... 이제 다른 사람 말이 들려 나 이제 철드나봐 눈물이 메말라 건조하던 눈가에 촉촉이 이슬도 맺혀 나 이제 철드나봐 차갑디 차가운 심장이 이제 조금씩 따뜻한 피가 돌아 나 이제 철드나봐 돌덩이 같이 딱딱하던 마음이 공감이라는걸 조금씩 하네 철들면 무거운데 가볍게 살고 싶었는데 나 이제 철드나봐 2014. 2. 11. 자신에겐 혹독하게 타인에겐 관대하게 "자신에겐 혹독하게 타인에겐 관대하게"는 내가 추구하고자하는 삶의 모습이다. 이런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좀 더 넓은 마음으로 품고 싶어서이다. 기독교인인 내가 이 말에 더욱 관심을 갖는 것은 현재 기독교의 모습이 자신에게는 너무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너무 가혹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가 현 기독교를 사람들로부터 분리되는 이유들 중 하나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동성결혼 문제를 보자. 소수자들을 사회에서 분리하고 배척할 것이 아니라 함께 더불어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그러나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거들먹거리며 그들을 정죄하기에 바쁘다. 그들에게는 기득권을 갖고 있는 그들외에 다른 피조물들에게는 관심이 없다. 이것은 타인에게 혹독하게 잣대를 갖.. 2013. 10. 7. 이삭에 대한 고찰 이삭에 대한 고찰 이삭 40세 결혼 60세 득남 130세 야곱에게 축복 180세 사망 약 50년간 눈이 어둡고 일어나 앉는 것조차 불편한채 곧 죽을 것이란 착각 속에서 살았음. 만약 축복과 연관지어 생각해보면 이삭은 축복 받은 사람이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듬. 나이 계산 방식 요셉이 30세에 바로 앞에 서고 7년 풍년뒤 2년 흉년째에 아버지 야곱을 바로 앞에 서게함. 바로가 야곱에게 나이를 물으니 130세라고 대답함. 즉 요셉이 39세에 야곱은 130세였고, 야곱이 약 90세쯤에 요셉을 낳았다고 추정할 수 있음.(창45:6; 47:9) 야곱은 라반밑에서 20년을 있었는데 요셉을 낳았을 때 떠남.(창30:25) 야곱이 라반밑으로 도망갔을 때가 약 70세임을 추정할 수 있음. 이삭이 60세에 에서와 야곱을.. 2013. 4. 12. 롯데시네마 보령점 8월 이벤트 롯데시네마 보령점 8월 이벤트 입니다. 당일 예매자도 해당된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쿨~한 예매 이벤트롯데시네마 보령관 예매 고객께 미니콤보(미니팝콘 + 탄산음료 小)를 무료로 드립니다.(당일예매 포함)※매표소에서 예매발권 시 지급※예매번호 당 1매 지급※기간 : 8월 8일~31일까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8. 14.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