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13 봄을 기다리며 봄내음이 사뭇치게 그리운걸 보니 봄이 다가 오나보다.택배 도착 시간 얼마 전부터 문앞을 서성이듯이 ㅋㅋㅋ 2018. 2. 19. 명절 본가에서의 하루 아내와 아들 둘, 이렇게 네식구가 명절을 보내기 위해 본가에 먼저 왔다. 점심 식사를 부모님과 함께하고 어른들 인사 다녀오겠다며 아이들을 부모님께 맡겼다 ㅋㅋㅋ 인사 드릴 어른들을 후딱 찾아 뵙고 아내와 단 둘이 커피한잔. 참 오랫만에 단둘이 커피숍에 앉았다. 테이크아웃해서 빨리 들어가자는 아내를 억지로 붙잡고 자리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저녁먹을 시간 집에 들어와 저녁먹고 부모님과 아이들과 두런두런 지내다가 아이들 재울 준비를 다 하고 나서 영화보고 오겠다고 집을 나옴 단둘이 보는 영화 백만년 만 인듯 ㅋㅋ 자칫 스트레스가 될 수 있는 명절 부모님의 배려로 즐겁게 보내고 있다. 감사합니다^^ 2018. 2. 15. 희망, 그 가벼움에 대하여 희망, 그 가벼움에 대하여 희망의 사전적 정의(다음사전) 앞 일에대하여 좋은 결과를 기대함 앞으로 어떤 일을 이룰 수 있는 가능성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사람들은 부푼 꿈을 가지고 그 사회에서 이룰 일들을 희망하게 된다.그러나 이내 좌절하고 마는 것은 그들의 역량이 부족해서가 아니라그들이 꿈꾸는 것을 펼칠 장이 없어서이다.제도권이란 그런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제도권에 안착한 사람들이말하는 희망은 희망이 아니라 훈계일 때가 많다.“나는 이렇게 했더니 이렇게 안착할 수 있었다”“그러니 당신들도 이렇게 해봐라” 등등비록 고상한 언어로 포장을 하지만 내용은 비슷하다. 정말 희망을 말하고희망을 품을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면판을 뒤집어야 한다.그렇다고 혁명을 말하고자 하는 건 아니다. 이미 정형화되고 고착화 된 .. 2018. 1. 18. 여배우 의상을 탓하지 마라!!! 매번 시상식이다 시사회다 하는 장면마다 등장하는 여배우의 의상문제. 계단이 높아서 당황하는 여배우 000씨, 치마길이가....., 차마 입으로 담기 어려운 자극적인 단어들을 쓰면서 그 상황을 묘사하는 기사들. 그럴때 마다 매번 짧은 옷을 입은 여배우 탓을 하든가 아니면 코디 탓을 한다. 왜 예쁘게 꾸미고 온 배우를 탓하는가 계단아래서 치마밑을 향해 찍는 사진기자들은 문제없는가 계단은 매번 매우 높게 설치를 하는데 그런 계단은 남자들도 오르내리기 불편하다. 그렇다면 설치할때 부터 보폭을 좁혀서 계단간 높이를 최소화 할수는 없었던 것인가 사진 찍는 사람들은 매번 자극적으로 찍어 놓고 여배우들을 평가하듯 선정적인 기사들로 자극을 하며 그 기사를 보는 사람은 마치 관음증 환자인냥 취급하는 것을 보면 참으로 역겹.. 2018. 1. 11.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