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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마음 아프다

by PhilosQ 2017. 9. 16.

"원룸촌, 고시촌, 오피스텔, 사무실 밀집 지역, 공장이 많은 산업지대 도시락 매출이 많이 오름"

“명절 문화가 바뀌면서 홀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점차 늘고 있다”


정말 명절 문화가 바뀌면서 홀로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늘어난 것인가?


명절 문화가 바뀌었는데 어찌 원룸촌, 고시촌, 오피스텔, 

사무실밀집지역, 공장이 많은 지역 만 매출이 오르는 것인가


명절인데도 고향으로 갈 수 없는 사람들 

그때도 쉬지못하고 일을 해야하는 사람들
함께 식탁을 나눌 여유조차 없는 이들


그들이 명절을 보낼 수 없게 만드는 사회구조의 문제이지
이건 명절 문화가 바뀌어서가 아니다.


이런 기사를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3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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